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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독서

✨ <레버리지>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10년 만에 펴든 자기 개발서 

SNS에서 훌륭한 서평을 보고 그 유혹에 책을 펼쳤습니다. <레버리지>는 자기 개발서입니다. 생각해보니 거의 10년 이상을 자기 개발서를 읽지 않았습니다. 쉬운 내용과 자극적인 문구들. 하지만 곧 알게 됩니다.

책을 덮으면 바로 아무 일 없는 오늘이 현실이라는 사실입니다. 차라리 SNS가 훨씬 더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의 양에 노출되어 불필요한 에너지와 소중한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물론 단점입니다. 게다가 그 깊이는 무릅까지도 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자기 개발서 보다는 SNS 쪽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그랬던 Enjolars가 읽은 책 <레버리지>입니다.

레버리지 leverge 그 의미에 주목해야

책의 제목이 <레버리지>입니다. 그런데 책 어디에도 돈, 투자 등에 대한 레버리지가 구체적으로 설명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에 관련된 레버리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레버리지에 대해 사전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레버리지: 차입금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임 

그러면 저자는 차입금(빛)을 통한 부의 확대를 이야기 하는 것일까요. 이런 이야기는 책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면 레버리지란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레버리지란 효과적인 시간 가치의 창조 기술이다


 당신의 시간을 지속적인 부의 창조에 투자하는 기술이며 낭비를 없애는 시스템임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은 인간이라면 누가 다 똑같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부를 가진 사람들은 동일한 24시간의 소비를 효율적으로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 중요한 일은 내가 하고 덜 중요한 일은 그 일의 적임자를 찾아서 시간을 효율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 예가 아웃소싱입니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더 많이, 더 늦게까지 일한다면 분명 당신은 성공할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행복입니다. 시간을 인생을 희생해서 행복을 수년 수십 년 뒤로 미루는 것은 현명하지 않습니다. 작은 행복일지라도 매 순간 즐기는 것이 움켜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의 소비를 효율적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간과 돈은 반비례한다고 합니다. 즉 일정 수준까지는 시간과 돈은 비례 상승하지만 어느 임계점을 지나가면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더 이상 돈이 상승하지 않습니다. '수확체감의 법칙'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부의 기준인 X축을 임계점 이하로 잡는다면 열심히 노력해 성공하겠지만 그래프의 끝이라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관습적이고 유교적 사고의 틀을 깨기 전까진 정체되어 있는 그래프가 인생의 현실이 될 것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레버리지 철학을 당신의 철학으로 만들어라'

당신의 삶에 타인의 계획을 끼워 넣지 말고, 좀비처럼 쫓지 말라고 합니다. 더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하고, 가치가 낮은 일은 과감히 아웃소싱하고, 당신의 의도대로, 계획에 따라 삶을 살아가라고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했다가는 경제적, 시간적 여유도 없는 은퇴를 의해 자신을 소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비전에 집중하고 단순 작업과 시간 낭비를 철저히 배제 하는 것, 그것이 레버리지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레버리지란 '가치 창출을 위한 규모와 속도의 법칙'이다.

밑줄 쫙 ✔

P35.

 싫다고 말하라.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하거나 어떤 사람이 되지 마라. -중략- 사소한 일을 포기하고, 당신이 모든 일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시간과 열정을 의미 있고 사랑 있는 일에 쏟으면 무한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